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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간략한 줄거리를 소개하겠습니다.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황궁 아파트로 남은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김영탁(연기: 이병헌)과 김민성(연기: 박서준)은 옛 동료로서 함께 황궁 아파트에서 생존을 모색합니다. 이들은 명화(연기: 박보영), 김금애(연기: 김선영)와 같이 현실에서 벌어지는 고난과 위기 속에서 힘들게도 희망을 찾아가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냅니다. 대지진으로 인해 모든 콘크리트가 사라진 폐허 속에서 이들이 마주하는 재난과 인간들의 감정들이 이야기의 중심을 이룹니다
엄태화 감독의 극강의 리얼함과 탄탄한 서사,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그리고 메시지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개봉 첫날에만 23만 관객을 동원하여 압도적인 박스 오피스 1위에 등극하였으며, 작품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9일 기준으로 예매량 17만 8,797명을 기록하여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평점

8월 10일 현재 네이버평점 8.62를 다음평점 7.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8월 9일 개봉 이후 현재까지 비교적 긍정적인 관객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과 혹평은 다음과 같습니다.


호평

포스트 아포칼립스 디스토피아 장르로, 주요 배우들의 연기력이 뛰어나며 시각적인 효과와 배경 설정도 칭찬받는 작품입니다. 영화는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어두운 분위기를 현실적으로 표현하며, 계급화 문제와 인간관계를 통해 현대 사회 문제를 탐구합니다. 특히 이병헌의 연기와 황궁아파트의 공동체 상황 등이 강조되며, 작품은 '콘크리트 유토피아'라는 특징을 갖습니다.


혹평

설정이 극단적이어서 현실적인 재난을 기대한 사람들이 혼란스러웠습니다. 영화에서는 지진 발생 원인과 아파트 상태에 대한 설정은 다루지 않고, 재난 장면은 피해를 고정된 샷으로 보여주어 재난물 요소를 선호하는 관객들에게는 매력적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영화는 어두운 디스토피아 장르로 흥행 가능성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며, 일부 평가에서는 개연성과 전개가 어색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블랙 코미디적인 면모도 갖추고 있으나 일부 장면에서는 갑작스러운 전개로 편의성이 강조되는 경향도 있습니다. 4DX 효과나 화면 품질 등에서는 개선 여지가 있어서 기존 재난 영화들과 비교하면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출연진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주요 등장인물들을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김영탁 (이병헌): 황궁아파트 103동 902호에 거주하고 있다. 위기 상황 속 단호한 결단력과 행동력으로 황궁아파트를 이끄는 임시 주민 대표가 되었으며, 외부인들로부터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 어떤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리더다.

김민성 (박서준): 황궁아파트의 602호 주민 영탁의 눈에 띄어 발탁된 후 그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는 인물.

명화 (박보영): 민성의 아내. 간호사 출신으로, 극한의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다친 이들을 돌보는 따뜻한 인간미와 강인함을 지닌 인물이다.

김금애 (김선영): 황궁아파트의 부녀회장. 설국열차의 메이슨을 연상케 하는 행보를 보인다.

문혜원 (박지후): 황궁아파트 903호의 주민. 영화의 중반부부터 등장하는 인물로서 정확히는 가출을 했다가 재난이 일어난 후 이혼한 부모님집으로 돌아온 학생이라, 반 외부인 취급을 받는다.

도균 (김도윤): 황궁아파트의 809호 주민. 타락해가는 인간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소신을 지키는 인물이다.


-출처 나무위키-

원작웹툰소개

이 작품은 웹툰 '유쾌한 왕따'의 원작인데, 이 웹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쾌한 왕따'는 작가 김숭늉의 작품으로,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각색한 작품입니다. 원작은 주인공 서동현이 우경아파트로 들어와 공포와 마주하는 이야기지만, 영화는 재난 직후부터 황궁아파트가 나름의 규칙을 형성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원작 작품의 속편 이야기를 영화화했다고 보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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